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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에는 잠실에서 KT와 LG의 경기가 있었어요
우천취소였습니다!
잠실야구장에 도착하니 비 냄새가 엄청 나면서 폭우가 쏟아지길래 안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늦게라도 경기가 시작할 수 있었어요
오늘의 티켓에는 임찬규 선수! 포토카드는 홍창기 선수!
비가 와도 주먹밥과 치킨은 먹고 왔어요ㅎ
이 날은 아주 전광판이 바빴어요
1. 우천으로 인한 경기 개시 지연
2. 19:50 경기 예정
3.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
4. 우천으로 인한 노게임 선언
비가 엄청 왔지만 네이비석의 지붕 덕분에 비도 덜 맞고 응원단장님의 힘찬 응원가 메들리로 너무 행복했던 직관이었어요
진짜 전체 직관 중에 제일 행복했던 기억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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