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익시험을 보고 좌절을 겪은 뒤,,
설마 이거 컴활의 악몽이 또 다시 시작되는 거 아니겠지??
했읍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2번 만에 졸업했습니다!
저의 목표 점수는 다른 분들에 비해 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하는 진로가 있고, 그 진로에 맞는 성적만 받으면 되기에
더 욕심부리지 않고 원하는 점수만을 향해 공부했습니다.
그리하여 별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저의 공부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ㅎ
1) 토익 시험 안내
2) 토익 시험 공부법
3) 토익 시험 후기
헉.. 조정식샘이 하신 말이라네요 o̴̶̷̥᷅⌓o̴̶̷᷄ 감덩
1) 토익 시험 안내
주관 / 일정 / 가격
주관: 토익 시험은 YBM에서 주관합니다.
일정: 토익은 2주에 한 번 상시 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토익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 토익은 정기 접수와 특별 추가 접수로 구분됩니다.
정기 접수의 경우에는 52,500원
특별 추가 접수의 경우에는 57,500원입니다.
2) 토익 시험 공부법
듣기 / 문법 / 단어
첫 번째 시험을 폭망하고 나서는 공부 방법을 확 바꿨어요
원래 다른 시험 공부를 할 때 양치기가 효과가 있어서
토익도 양치기로 했다가 호되게 당했거든요 ㅎ
그래서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는
모의고사는 2번 밖에 안 풀고 유튜브 강의 위주로 했어요
첫 번째 시험 준비를 더 오래하긴 했는데
이건 하등 쓸모가 없는 것 같아서..
두 번째 시험 준비 방법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ㅎ
저는 1000제 책으로 공부했어요
3회독은 넘게 한 거 같아요 ㅎ
근데 양치기는 비추합니다...
저는 몰랐어서 걍 양치기했거든요
n회독 하느라 책에다가 안 풀고 ybm 어플로 풀었어요
우선 제가 잘 봤던 유튜브!
서아쌤과 정재현쌤 유튜브 링크를 드릴게용
서아쌤:
정재현쌤:
듣기:
듣기는 서아쌤 강의를 들었어요
서아쌤 유튜브에 파트별로 잘 정리가 되어있거든요
저는 처음부터 무조건 배속으로 듣고
영상을 중간중간 계속 멈추면서 해석도 꼭 했어요
문법:
문법도 서아쌤 강의!
6시간 풀로 정리되어 있는 이론 강의있어요
자료까지 진짜 최고,,, 이걸로 이론을 딱 정리하세요!
문법 강의는 서아쌤 말고도 여러 강의를 들었는데
가장 도움된 거는 서아쌤 강의인 것 같아요
이거는 첫 번째 시험 준비하면서 2회독 했어요
쇼츠로도 문법 강의를 해주시는데
이것도 풀로 되어있는게 2개 있거든요?
이걸 총 3회독 정도 했어요!!
그리고 서아쌤 라이브 강의를 다시보기할 수 있는데
이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서아쌤 덕분에 두 번째 시험에서는 문법을 5문제 안팎으로 틀렸어요ㅎ
중요한 건 복습!! 복습!!! 복습!!!!!입니다
독해:
독해는 정재현쌤 강의를 들었어요
정재현쌤 유튜브에 가면 독해 자료도 잘 나와있어요
단어를 먼저 공부할 수 있게 시험지도 제공해주시니까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는 사실 LC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어서
1회독만 하고 더 안했어요 ㅎ
단어:
저는 단어는 그 유명한 노랭이책을 안 샀어요!
그냥 1000제 풀면서 모르는 단어를 다 적고
유튜브 강의 들으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다 적어서
시간을 정해서 외웠어요
그리고 서아쌤 유튜브에도 단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확실히 귀로 듣고 말을 하면서 외우니까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렇게 적으니 서아쌤 광고같은데,,
그냥 서아쌤께 감사드리는 학생1일 뿐입니다..
독학하면서 공부했던 자료들!
3) 토익 시험 후기
첫 번째 시험 / 두 번째 시험
첫 번째 시험 (2024.09.06)
저는 첫 토익 시험은 작년부터 했습니다.
다만, 작년에는 오랜만에 영어 공부를 시작한 거라
기초부터 다시 하자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시험장에도 가보지도 않고, 그냥 이론 공부만 했습니다.
올해 초까지 공부를 이어나가다가 학교 시험이 시작되면서
토익 공부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방학에 수술을 한 뒤, 7월 경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달 간의 공부를 하고 드디어 첫 시험을 봤습니다.
집에서 모의 고사를 풀 때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간 문제는 별 걱정이 없었으나 막상 본 시험이 되니
모르는 문제를 보고 당황 + 문제 난이도 차이로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공부할 때 LC 설명하는 시간에
RC 문제를 거의 20문제는 풀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5문제 정도...
체감 난이도는
LC: 이게 이렇게 잘 들린다고?
RC: 문법 뭐야.. 오 독해 괜춘?
싶었으나.. 결과는 폭망이었어요
모의고사에서 절대로 본 적 없었던 점수...
두 번째 시험 (2024.10.13)
그래서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는 시간을 칼 같이 지켰습니다.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죠..
근데 뭐 딱히 이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ㅎ
이번에는 체감 난이도가 확 바꼈어요
LC: 이게 뭐야 하나도 안 들려 뭐야ㅜ
RC: 오? 괜찮은디? 시간도 10분 넘게 남네
였습니다.
사실 두 번째 시험 보기 전 모의고사에서는
최고점이 나왔어서 약간 자신이 있긴 했어요
근데 그게 실제로 점수로 이어져서 기뻤답니다..!
그런데 다만 걱정이었던 점은 LC...
정말 시험장에서 거의 하나도 안 들렸어요
앞자리여서 울리기도 했고
그냥 못! 알!아! 들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는 LC때문에 망했다 싶었어요
그런데 점수를 보니 LC, RC 둘 다 저번보다 엄청 올랐어요
심지어 RC는 100점 이상 올랐습니다 ㅎ
여러분도 포기하지 말고 해보세요.. 저도 해냈으니...
그리고 토익 시험을 한 번이라도 봐보세요!
그 분위기를 익힐 겸 좋을 거 같아요 !!!!
그럼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앱을 삭제하면서 토익 빠잉 !!